지긋지긋 꽃가루, 미세먼지! 알레르기 결막염 증상과 치료방법

 

지긋지긋 꽃가루, 미세먼지!
알레르기 결막염 증상과 치료방법

 

알레르기 결막염

- 원인과 전염성
- 증상
- 진단
- 치료법

- 예방 

봄철에 대기 중 많이 존재하는 미세먼지나 꽃가루등은 눈을 가렵거나 따갑고 충혈이 되게 하는 등 눈 건강에 안 좋은 결막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들입니다. 날이 서서히 풀리며 외출도 잦아지는 시기에 이런 질환을 조심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과 전염성

앞서 말했듯 알레르기 결막염은 꽃가루, 미세먼지, 곰팡이, 동물 털, 음식, 황사, 집먼지 진드기, 음식, 화장품  등 다양한 이유의 알레르기성 물질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중 꽃가루나 미세먼지, 황사 같은 경우 봄철에 자주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외출 시 자연스럽게 알레르기성 물질에 노출되는 시기 이도 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을 눈의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전염성은 없으나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성 물질이 공기 중에 존재하면 다른 사람에게 노출이 될 수는 있습니다.

증상

알레르기 결막염의 대표적 증상은 충혈과 가려움증입니다. 그 외에 눈꺼풀 부종, 눈물의 증가, 눈의 분비물 증가, 이물감, 눈 떨림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응형

진단

알레르기 결막염은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병원으로 가셔서 충혈 정도와 부위, 분비물 양상 등 여러 요인들로부터 결막염의 종류에 따른 특징적 염증반응 여부를 판단하고 진단받으실 수 있습니다. 필요의 경우 알레르기 원인을 알기 위한 피부반응검사, 혈액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

알레르기 결막염의 치료를 증상 완화가 목적인 치료로 알레르기 결막염의 정도에 따라 안약과 경구약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안약으로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며 항히스타민제의 안약이나 면역억제제 등의 안약으로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결막염에는 차가운 인공눈물, 차가운 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빨리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백내장, 원추각막, 망막박리,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시력 저하를 유발할 위험이 있으니 꾸준한 병원치료를 권장합니다.

예방

봄철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 등을 피해 외출을 삼가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렌즈 착용하지 않고 안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실내환경 개선을 통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외출 후 무조건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는 행위는 하지 않도록 합니다. 외출 후뿐 아니라 손은 평소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