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유행성 이하선염(Mumps) 주의하세요! - 볼거리
봄철 유행성 이하선염(Mumps) 주의하세요!
유행성 이하선염(Mumps birus)
- 원인과 전염성
- 증상
- 진단
- 치료법
오늘 알아볼 유행성 이하선염(Mumps birus)은 볼거리로 잘 알려진 호흡기 질환으로 봄철에 유행하므로 특히 5세~15세의 소아에게 자주 걸리며 이하선 부종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급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원인과 전염성
유행성 이하선염은 멈프스 바이러스, 파라믹소 바이러스가 원인이 됩니다. 바이러스가 체내 유입 시 혈액을 통해 분비샘과 뇌로 퍼질 수 있습니다. 전염성은 매우 강하며, 기침이나 재채기, 침과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또한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되기도 하며 단체 활동 시 예방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못하는 경우 감염의 우려가 큼으로 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증상
1~2주간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후에 귀 부위가 부어오르고, 귀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또한, 침샘이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가장 심해지며 이후 점차 가라앉습니다. 때로는 무증상 감염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 타인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으며 감염자와 접촉했다면 증상이 없어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드물게 합병증으로는 난소염, 고환염, 췌장염, 신경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소아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성인이 걸리면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하선 통증(귀, 아래턱 부근)
* 근육통
* 관절통
* 두통
* 식욕 부진
* 구토
진단
감염자와 접촉했을 시 병력이 확인되면 임상적인 진단을 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 검출은 타액, 뇌척수액, 소변, 혈액을 사용합니다.
치료
유행성 이하선염은 보존적 치료로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초점을 두고 치료가 진행됩니다. 감염 시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타액 분비를 최소화하는 음식 조절이 필요합니다.(신맛이 나는 음식 X) 그리고 통증과 부종 부위를 가라앉히기 위하여 냉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예방
MMR 백신(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의 접종을 통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설명하는 접종대상과 시기는 1차 접종은 생후 12~15개월, 2차 접종은 만 4~6세라고 합니다. 또한,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홍역과 풍진에도 효과가 있는 MMR 백신의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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