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제철인 상큼한 '매실'의 효능은?

5월 제철 상큼한 '매실'의 효능은?

매실

- 매실의 효능
- 매실 섭취 시 부작용 및 주의사항

고깃집에서 식사를 마친 후 매실차를 주능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매실이 소화를 돕는다는 사실을 많이 아실 텐데요. 소화뿐 아니라 매실이 주는 다양한 효능에 관하여 오늘은 알아보고자 합니다.

매실의 효능

매실은 유기산과 시트르산이 함유되어 있어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점막을 강화시킵니다. 또한, 신맛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여 위염, 소화불량에 효과적이며 천연 소화제로 불리기도 합니다. 매실에는 강한 살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산을 도와 위장 속 해로운 균을 제거해 주어 배탈이나 설사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들에게 추천됩니다.

매실은 열감기와 몸살을 완화시키는 해열 효과도 있습니다. 매실은 칼슘 함량이 높고, 구연산과 사과산, 카테킨 등의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입맛 돋우기, 소화 촉진, 열감기 및 몸살 완화, 골다공증 환자나 임산부에게 도움이 됩니다. 매실은 비타민 E도 함유하고 있어 세포 노화를 막고 상처 치유를 도와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매실은 항산화 작용을 돕는 카테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전 예방, 항균, 해독, 소염, 지루성 피부염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반응형

• 소화 촉진
• 배탈 및 설사 예방
• 입맛 돋우기
• 감기 완화
• 골다공증 예방
• 임산부에 도움
• 노화 방지
• 피부 건강 개선
• 항염 효과

매실 섭취 시 부작용 및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매실은 조리 과정을 거쳐 매실청이나 매실장아찌 형태로 섭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매실청에는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가기 때문에 과다 섭취할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매실청 음료의 당류 함량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경고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WHO에서 권고하는 1일 당류 섭취 권고량은 50g인데, 매실청 음료를 자주 마시면 이를 쉽게 초과할 수 있습니다. 당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서 당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독소로 작용하여 면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 환자는 매실청을 조금만 섭취해도 혈당 상승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