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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주의해야 할 해파리!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VQZ 발행일 :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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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주의해야 할 해파리!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해파리쏘임

해파리 쏘임 주의

- 해파리 쏘였을 때 증상
- 해파리 쏘였을 때 응급처치 방법
- 해파리 종류와 특징

해파리 쏘였을 때
출처 Freepik

무더운 여름철이 오면서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해변으로 모여듭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해파리와의 접촉은 굉장히 조심해야 할 요소 중 하나입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의식불명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주의하며 여름철 해수욕을 즐겨야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해파리를 알아보고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파리
작가 lifeforstock 출처 Freepik

해파리 쏘였을 때 증상

쏘인 부위에서 회초리로 맞은 듯한 발진, 통증,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시간이 지나면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혈압저하, 호흡곤란, 의식불명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의 위험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주시하여 적절한 응급조치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해파리 쏘임 증상
작가 fabrikasimf 출처 Freepik

해파리 쏘였을 때 응급처치 방법

쏘인 부위에는 해파리 자포에는 독소가 들어 있으므로 바로 식염수나 깨끗한 해수를 사용하여 독소를 씻어내야 합니다. 이때 알코올 세척제나 식초는 사용하지 않고, 해파리 촉수가 피부에 박혀 있을 경우에는 고무 장갑을 착용하여 해파리 촉수를 제거해야 합니다. 환자를 물 밖으로 이동시킨 후, 쏘인 부위가 넓거나 환자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구급차를 요청하여 구조요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긴급한 상황에서는 호흡곤란 등을 관찰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테트라싸이클린 계열의 연고를 쏘인 부위에 바르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소염진통제와 항히스타민제 또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를 수돗물로 씻으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만약 통증이 남아있다면 냉찜질이나 온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 줘야 합니다. 또한 해파리를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해파리 신고 웹이나 국립수산과학원(☎051-720-2223, 2240), 관할 지자체 또는 해경 등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해파리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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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파리 종류와 특징

노무라입깃해파리 (Nemopilema nomurai)

  • 특징: 최대크기 180cm, 연한 갈색 우산, 많은 촉수
  • 출현 시기 및 분포: 6월부터 12월 초순까지 한국 전역
  • 증상: 통증, 홍반, 채찍 모양의 상처

유령해파리 (Cyanea capillata)

  • 특징: 우유빛 몸체, 우산 크기 30-50cm
  • 출현 시기 및 분포: 7월부터 11월까지 남해안 일대
  • 증상: 붉은 반점, 경미한 통증

해파리 종류 특징
작가 wirestock 출처 Freepik

작은부레관해파리 (Physalia physalis)

  • 특징: 푸른색 몸체, 삼각형 모양의 기포체, 긴 촉수
  • 출현 시기 및 분포: 6~8월에 주로 제주도
  • 증상: 심한 통증, 홍반, 채찍 모양의 붉은 선

야광원양해파리 (Pelagia noctiluca)

  • 특징: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 우산 가장자리에 촉수
  • 출현 시기 및 분포: 5-7월에 주로 제주와 남해안
  • 증상: 통증, 호흡곤란

커튼원양해파리 (Dactylometra quinquecirrha)

  • 특징: 갈색 우산, 갈색 촉수, 긴 리본 모양의 구완
  • 출현 시기 및 분포: 봄에 널리 분포
  • 증상: 없음 (일반적으로 유독성이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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