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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냉방병' 예방 방법!

VQZ 발행일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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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냉방병' 예방 방법!

냉방병

냉방병(Air-conditioningitis)

- 냉방병 원인
- 냉방병 증상
- 냉방병 치료
- 냉방병 예방

벌써 많이 더워지면 에어컨을 트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올여름도 더위가 심해진다는 소식과 함께 에어컨의 사용빈도도 그만큼 증가할 텐데요. 날씨 탓에 너무 더워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다 보면 우리는 냉방병에 쉽게 노출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냉방병에 관하여 알아보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냉방병

냉방병 원인

냉방병은 한랭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노출될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냉방병을 피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냉방병은 신체가 여름 온도에 적응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차가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냉방병 원인

이러한 환경에서 실내와 실외 온도 차이가 5~8℃ 이상 나는 경우 말초혈관의 급격한 수축, 혈액 순환 이상, 자율신경계 기능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에서 오랜 시간 동안 냉방을 유지하며 환기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냉방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냉방병은 고혈압, 당뇨병, 심폐 기능 이상, 관절염과 같은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취약합니다. 이러한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신체의 대처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져서 냉방병에 노출될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냉방병 증상

냉방병 증상

냉방병의 다양한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주로 근육통, 두통, 피로감과 무기력, 집중력 저하, 소화 장애, 호흡기 증상, 부종 등이 나타납니다. 근육통은 몸살과 유사한 증상으로 어깨, 목, 등 부위에서 느껴질 수 있고, 두통은 지속적인 지끈거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과 무기력은 일상적인 활동에서 쉽게 피로를 느끼며 졸음이 오는 증상이고, 집중력 저하로 인해 작업이나 공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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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장애는 소화불량, 복통, 메스꺼움과 같은 위장 장애를 의미하며, 호흡기 증상은 기침, 콧물, 코막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냉방병으로 인해 손과 발에 부종이 발생하며, 뇌의 혈류량 변화로 어지러움과 졸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 화끈거림, 가슴의 두근거림, 여성의 경우 생리 불규칙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내에서 지속적으로 열을 생산하므로 피로를 더 쉽게 느끼고, 일부 환자는 호전되지 않는 감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냉방병 치료

냉방병 치료

냉방병의 대부분 증상은 냉방 환경 개선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면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소화불량, 설사 등의 심한 증상이 있는 경우 내과나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도 냉방 환경 개선이 중요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유사한 증상이 다른 질환과 관련되어 있다면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경우 의사의 도움을 받아 진료와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

냉방병 예방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카프나 긴 옷으로 목과 어깨를 보호하고 손난로를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하며, 발을 보온하기 위해 편한 신발과 양말을 착용하고 자주 공기를 자주 환기합니다. 식물을 키워 공기를 정화하고 따뜻한 차나 음식을 섭취하여 몸을 따뜻하게 유지합니다. 실내외 온도 차이를 5~6℃ 이내로 유지하고 에어컨 송풍 방향을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조절하며, 찬 공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소매의 덧옷을 준비합니다.

에어컨은 1시간 가동 후 30분 정도 쉬는 시간을 가지며, 2∼4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실내외 공기를 환기시킵니다. 자주 실외 공기를 마시고 에어컨과 필터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맨손 체조나 가벼운 근육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을 돕고, 적당한 땀을 흘리며 샤워합니다. 과도한 찬물과 찬 음식 섭취를 피하고 적정하게 마십니다. 잠잘 때는 배를 따뜻하게 덮고, 과음을 피하며, 과로와 수면 부족에 주의합니다. 

  • 따뜻한 체온 유지
  • 편한 신발 및 양말 착용
  • 공기 정화
  • 실내 온도 차이 5~6℃ 이내 유지
  • 자주 실외 공기 마시기
  • 직접적인 찬 공기 차단
  • 에어컨 필터 청결 유지
  • 가벼운 운동
  • 과도한 찬 음식 피하기
  • 과로 및 수면 부족 피하기
  • 적정한 온도 및 습도 유지
  • 수면 시 복부 온도 유지
  • 과도한 음주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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