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 시 주의해야 할 벌쏘임 상황 대처법!

야외 활동 시 주의해야 할 벌 쏘임 상황 대처법!

- 벌 쏘임을 최소화하는 방법
- 벌 쏘이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 벌 쏘임 응급처치

요즘 같은 시기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명절이 다가오며 슬슬 벌초를 시작하는 시기 또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들을 얘기하며 이 시기에 벌 쏘임 관련 사고를 빼놓을 수 없죠! 오늘은 이러한 벌 쏘임 사고를 대처하기 위한 포스팅으로 벌쏘임을 최대한 방지하고 벌 쏘임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가 Vectonauta 출처 Freepik

벌 쏘임을 최소화하는 방법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밝은 계열의 긴 옷을 입어야 합니다. 보통 어두운 옷을 입어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반대입니다. 또한, 향수나 강한 화장품은 피하고, 단맛이 나는 음식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가만히 있지 않고, 빠르게 피하는 것이 필요하며, 머리 부위를 감싸고 벌집에서 20m 이상 떨어진 안전한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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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이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벌에 쏘이면 일반적으로 통증과 붓는 과정으로 끝날 수 있지만 심하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말벌에 쏘였거나 여러 곳에 벌침이 있는 경우, 부종, 어지럼증, 두드러기,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과 함께 과민성 반응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벌독이 몸에 들어오면 항체가 형성되는데, 이 항체 반응이 지나치게 강해져 심각한 반응을 일으켜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작가 wirestock 출처 Freepik

벌 쏘임 응급처치

벌에 쏘여 초기 증상으로 혈압저하나 호흡곤란이 없다면 2~3시간 내에 회복 가능하며, 벌에 쏘인 부위에는 얼음 찜질하고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심한 알레르기 반응은 30분 내에 나타나며, 어지럼증부터 호흡곤란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때 환자는 편평한 자세로 누우며 다리를 올려 혈액순환을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벌독 알레르기 경험자라면 사전에 에피네프린 주사를 받아야 하며, 야외활동 시에는 소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에피네프린은 알레르기 반응 시에 일차적으로 사용되며, 교육을 받아 자가투여가 가능한 자동 주사기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