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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치명적인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하세요!

VQZ 발행일 :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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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치명적인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하세요!

로타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장염(Rotavirus enteritis)

- 원인과 전염성
- 증상
- 진단
- 치료법
- 예방

로타바이러스 원인

원인과 전염성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5세 이하 영유아 장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흔한 질병으로, 사람끼리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음식, 물, 장난감 등을 통해서도 전파됩니다. 로타 바이러스 감염증은 레오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로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감염된 사람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로타 바이러스를 체내에 가지고 있으며, 감염 후 10일까지 대변에서 발견됩니다. 화장실에서 변을 본 후나 아이의 기저귀를 교환한 후 씻지 않은 손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으며, 오염된 물이나 감염된 비말을 통해서도 전파됩니다.

로타바이러스 증상

증상

로타 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 후 약 24~72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며, 구토, 발열, 물설사를 초래해 탈수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발열은 39℃를 넘을 수 있으며, 증상은 일반적으로 4~6일간 지속됩니다. 로타 바이러스는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중 가장 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지만, 감염이 되어도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쇼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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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은 다른 위장관염과 증상이 유사하여 진단이 어려우며, 대변 검체를 이용한 면역효소법(EIA)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항원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진단 방법으로는 대변 검사나 혈청 검사를 이용하여 항원이나 항체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으며, 직장 도말에서는 면역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항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양성이 많은 효소면역법 대신,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법(RT-PCR)을 사용하여 진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치료

치료법

로타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은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으므로, 증상을 완화하고 탈수를 예방하기 위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구토나 설사로 먹는 양이 줄어들면 수액과 영양소를 보충해야 하며, 발열이 있는 경우 해열제를 먹어 열을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아이의 경우, 탈수가 생명에 위협이 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구토와 설사가 심한 경우 보리차와 같은 음료를 소량씩 자주 먹여주고 잘 관찰해야 합니다. 설사 양이 계속 늘어나거나 소변을 보지 않는 경우,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건조해지는 경우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

예방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국내에서는 전국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올해 3월 6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백신의 종류는 로타릭스, 로타텍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백신은 경구투여 방식으로 로타릭스는 2회 로타텍은 3회 접종을 해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다른 예방접종과 함께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 이후 발열이나 구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경미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예방접종 대상자 중 금기사항 또는 주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접종을 결정해야 합니다.

사진출처 : 질병관리청  ‘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  사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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