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찾아오는 질환, 골다공증!

소리 없이 찾아오는 질환, 골다공증!

골다공증

- 골다공증이란?
- 골다공증의 원인
- 골다공증의 진단방법
- 골다공증 예방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노화 과정에서 발생하여, 뼈의 밀도와 강도가 감소하여 뼈가 취약해지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가벼운 충격이 골절까지 이어져 뼈 건강을 위협하기도 해 “침묵의 질환”이라고 불립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뼈는 칼슘, 단백질, 미네랄 등으로 이루어진 조직으로 충분한 밀도와 강도를 유지하고 있어 충격이나 부하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뼈 조직의 재생과 유지에 필요한 과정이 저하되어 뼈의 밀도와 강도가 감소하여 약한 충격이나 부하에도 뼈가 쉽게 파괴되거나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요.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의 원인으로 노화, 에스트로겐 감소, 유전적 요인, 영양상태, 약물 등 다양한데요. 일반적으로 여성의 에스트로겐 수준의 변화와 관련하여 골다공증에 발생 빈도가 크다고 해요.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갱년기(45-55세) 이후에 에스트로겐 수준이 감소하면서 골다공증의 위험이 커지며, 갱년기 이후 5년 동안 여성의 골밀도는 급격하게 감소하므로 이 시기에 골다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남성도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여성에 비해 낮은 발생률을 보인다고 해요. 남성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서(일반적으로 70-80세 이후)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감소하고, 골밀도가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진단방법

골다공증은 전문의의 진찰과 뼈 밀도 검사 (Bone Mineral Density, BMD), 혈액 검사, 기타 검사 방법이 있습니다. 뼈 밀도 검사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위험 평가에 가장 흔히 사용하고 있는 방법으로 이중 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이 있습니다. 이 검사는 주로 골다공증의 정도를 평가하고 골절 위험을 예측하는 데 사용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서는 혈액 내의 칼슘, 인, 비타민 D, 갑상선 호르몬, 성호르몬 수준 등을 측정하여 골다공증 진단과 관련된 원인을 파악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척추 X선 검사, 골단백질 검사, 요실금 검사, 골다공증 유발 질환의 검사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검사는 골다공증의 원인을 찾거나 부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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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 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 T-수치 확인방법

구분
T-score
정상
- 1.0 이상
골감소증
- 1.0 ~ -2.5
골다공증
- 2.5 이하

골다공증 예방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하여 뼈 건강을 유지해주세요. 또한 정기적인 신체 활동은 뼈 건강을 증진하게 시키고 골다공증의 위험을 감소시켜 줄 수 있어요. 흡연과 과도한 음주도 뼈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정량으로 제한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간 스테로이드와 같은 골다공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약물은 꼭 전문의와 상담하고 섭취량을 조절해 주세요. 만약 만성 질환(갑상선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다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 징후를 발견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해주세요.

골다공증은 조기에 발견되고 예방 및 관리되면 많은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해요! 그만큼 골다공증에 대한 위험 요인과 증상을 인지하고, 정기적인 건강 점검과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한 점! 잊지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