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탈출의 새 시대가 도래한다! '위고비'가 쏘아 올린 다이어트 시장!

비만 탈출의 새 시대가 도래한다! '위고비'가 쏘아 올린 다이어트 시장!

위고비(Wegovy)

- 노보노디스크사의 위고비(Wegovy)란?
- 위고비는 꼭 주사만 맞아야 할까?
- 위고비, 부작용은 없을까?

요즘 아주 핫한 비만치료제 소식이 있어 알아보았습니다. 이름은 '위고비'! 일론 머스크가 사용하여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유명해지며 입소문이 돌기 시작하였는데요.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비만치료제 '위고비'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보노디스크사의 위고비(Wegovy)란?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노디스크'사의 비만 치료제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일론 머스크, 킴 카다시안 같은 유명인들이 사용하며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고비는 주 1회 복부에 투여하여 성인 환자의 체중 감량과 체중 유지를 위한 체중 관리에 사용되는 의약품입니다. 국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통해 실제 출시가 된다면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 이상인 비만 환자나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BMI가 27kg/㎡ 이상 30kg/㎡ 미만인 과체중 환자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위고비는 GLP-1 수용체에 작용하지만, 68주간의 투여로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앞선 삭센다의 56주간 투여 시 평균 8%의 감량 효과보다 우수한 수치입니다. 또한, 위고비의 약값은 높아서 장기적인 복용에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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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는 꼭 주사만 맞아야 할까?

노보노디스크사는 경구 리라글루티드라는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 3상 시험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시험에 참여한 과체중 및 비만 환자들은 하루에 한 번씩 세마글루타이드를 복용하여 68주간의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체중이 15.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약물은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먹는 알약 형태로 개발되었습니다. 경구 리라글루티드는 GLP-1 수용체 계열의 치료제로, 비만치료에서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주사제의 편의성과 가격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구 리라글루티드는 전체 데이터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경쟁력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GLP-1 계열 치료제의 위장관계 부작용을 완화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도 개발이 진행 중이며, 한국인 임상을 기반으로 시장에 진출한다면 비급여 영역의 비만치료제 시장을 크게 동향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구 리라글루티드의 개발 진행 상황과 효과 검증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고비, 부작용은 없을까?

위고비의 부작용으로는 설사, 구토, 변비, 복통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체중 감소 시 근육도 함께 감소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또한, 치료를 그만둘 경우 체중이 다시 늘어날 수 있으며 아직은 장기적으로 복용 시 어떠한 부작용이 나타날지 알 수 없는 부분이 있어 확인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치료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만 치료를 병행하며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함께 하여 생활습관 개선을 힘쓰는 부분도 신경 써야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