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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설사와 탈수증세, 콜레라 감염병 확인하세요!

VQZ 발행일 : 202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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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설사와 탈수증세, 콜레라 감염병 확인하세요!

콜레라 감염병

콜레라

- 콜레라 정의
- 콜레라 원인
- 콜레라 증상
- 콜레라 진단 및 치료

 

콜레라의 발병 시기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따뜻한 기후와 높은 습도가 주된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그래서 주로 여름이나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박테리아의 증식이 활발해지고 특히 비로 인해 오염된 물이 다양한 지역으로 퍼지면서 우리가 오염된 물을 섭취하거나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콜레라 감염병에 대해서 함께 알아볼게요!

콜레라 정의

콜레라는 Vibrio cholerae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일으키는 급성 위장 감염병입니다. 주로 물을 통해서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함으로써 전파되는 전염성 질병이에요. 콜레라의 주요 특징은 급성으로 발생하는 심한 설사와 구토로 인한 강한 탈수 증세입니다. 콜레라 박테리아가 인체 소장 내로 들어가면서 강력한 독소를 분비하게 되고, 이 독소가 소장의 상피세포를 자극하여 수분과 염분의 과다 손실을 유발하게 되어 심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해요. 이에 따라 감염자는 빠르게 체액과 염분을 잃게 되며, 중증도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 있어요.

콜레라 원인

콜레라 원인

일반적으로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콜레라 박테리아가 우리 몸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감염되는데요. 오염된 물로 씻은 손으로 입이나 얼굴을 만지는 행위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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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증상

콜레라 증상

환자가 감염된 후 실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짧은 편이며, 감염된 후 12시간부터 최대 5일까지의 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콜레라의 잠복기가 끝나면 첫 증상으로 급성 설사와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이후에는 물기 많은 설사와 강한 탈수증세가 발생합니다. 잠복기 동안에는 환자가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 있어서 감염자가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감염을 전파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콜레라의 감염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오염된 물과 음식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콜레라 치료

콜레라 진단 및 치료

특징적인 임상증상으로 진단하는데, 대변검사를 통해 콜레라균이 검출되면 콜레라로 진단할 수 있고, 항혈청 투여 시 균의 움직임이 저지되는 것으로 진단하기도 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신부전 및 전해질 불균형 등의 이상 증상이 동반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감염자가 사는 지역이나 방문한 지역(해외여행 국가 등)에서 콜레라가 유행하고 있는지도 고려 항목입니다. 무엇보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콜레라의 치료는 주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보완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고 해요. 보통 심한 탈수 증세를 겪기 때문에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하고, 손실된 염분을 보충해 주기 위하여 전해질 보충액이나 염분과 체액을 보충해줍니다.. 감염자의 분변이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감염자의 분변 처리와 손 씻기 등을 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부 경우 항생제가 사용될 수 있는데, 항생제는 콜레라 박테리아의 증식을 억제하여 증상의 경감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치료 핵심은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므로 항생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되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수분 보충과 전해질 보충이에요!

 

과거에 많은 사람이 콜레라로 인해 목숨을 잃었던 것은 위생 관리도 지금과는 너무 달랐고, 콜레라균에 대한 지식도 부족했기 때문이겠죠. 지금은 빠르고 적절한 치료와 대응으로 회복이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오늘 다룬 이야기를 참고하셔서 잘 대응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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